쇼츠 링크 클릭이 막혔을 때, 롱폼을 목적지로 만드는 순서

쇼츠에서는 설명란이든 고정 댓글이든 적어 둔 주소가 눌리지 않습니다. 링크의 위치를 옮기는 대신 16:9 가로 롱폼을 목적지로 두고 관련 동영상으로 이어 붙이는 순서와, 그 구조가 작동하는지 확인할 세 가지 숫자를 정리했습니다.

3줄 요약

  • 쇼츠 화면에서는 설명란이든 고정 댓글이든 적어 둔 주소가 눌리지 않습니다. 2023년 8월 말부터 쇼츠의 링크 클릭이 막혔고, 위치를 옮겨도 결과는 같습니다.
  • 링크가 열려 있는 자리는 롱폼입니다. 16:9 가로로 만들면 재생 시간이 짧아도 롱폼으로 분류되므로, 짧은 가로 영상 한 편이 목적지가 됩니다.
  • 쇼츠를 올릴 때 관련 동영상 항목에서 이어질 롱폼을 지정하면 눌러서 넘어갈 통로가 한 개 생깁니다. 관심은 쇼츠에서 만들고 클릭은 롱폼에서 받는 2단 구조입니다.

쇼츠는 꾸준히 올리고 조회수도 제법 나오는데 설명란에 적어 둔 신청 폼 주소로 들어온 사람은 손에 꼽는다면, 문제는 문구가 아니라 구조입니다. 주소를 고정 댓글로 옮기고 프로필로도 옮겨 봐도 숫자가 그대로인 이유는 위치를 잘못 골라서가 아니라, 쇼츠 화면 안에서는 그 주소가 애초에 눌리지 않기 때문이죠.

저희가 이 주제에서 가장 오래 붙들었던 대목은 "링크가 막혔다"는 말이 사실은 "넘어갈 자리가 없다"는 뜻이었다는 점입니다. 막히면 보통 주소를 옮겨 적을 곳부터 찾게 되는데, 정작 만들어야 했던 것은 눌러서 들어올 목적지 한 개였습니다.

그래서 이 방법의 문턱은 문구가 아니라 "이어 붙일 가로 영상이 한 편이라도 있는가"에 걸립니다. 반대로 강연이나 웨비나 촬영본이 이미 쌓여 있다면 시작점은 벌써 손에 있는 셈이죠. 아래는 그 한 편을 목적지로 세우고 쇼츠와 이어 붙이는 순서에 대한 정리입니다.

쇼츠 설명란과 고정 댓글에 적은 주소는 왜 눌리지 않을까요?

쇼츠에서는 댓글이나 설명에 적은 주소를 눌러도 이동이 되지 않습니다. 2023년 8월 말부터 쇼츠의 링크 클릭이 막혔고, 그 뒤로는 주소를 어디에 적어 두든 결과가 같습니다.

예전에는 롱폼이든 쇼츠든 고정 댓글에 주소를 두면 시청자가 눌러 목적지로 갔습니다. 지금은 그 경로가 쇼츠 쪽에서만 닫혀 있죠. 쇼츠로 아무리 도달이 나도 그 안에서 사람을 밖으로 내보낼 수는 없는 조건입니다.

그래서 흔히 하는 대응이 위치를 바꾸는 일입니다. 설명란에서 고정 댓글로, 고정 댓글에서 프로필로 주소를 옮겨 다니죠. 하지만 막힌 것은 주소가 적힌 위치가 아니라 눌러서 넘어갈 자리 그 자체입니다.

이 조건이 앞으로도 그대로일지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플랫폼 정책이라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지금 내 계정의 업로드 화면에서 한 번 확인하고 쓰시는 편이 안전하죠.

지금 링크가 열려 있는 자리는 어디일까요?

롱폼입니다. 롱폼에는 여전히 더보기와 고정 댓글에 주소를 붙일 수 있고, 시청자가 누르면 곧바로 목적지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고민할 지점은 링크를 어디에 적을지가 아니라 쇼츠와 롱폼의 역할을 어떻게 나눌지입니다.

구분 맡는 일 링크 클릭
쇼츠 새로운 사람에게 닿기, 롱폼으로 넘기기 열려 있지 않음
롱폼(16:9 가로) 설명하기, 목적지로 보내기 더보기·고정 댓글에서 가능

이렇게 나눠 두면 할 일이 단순해집니다. 쇼츠는 사람을 데려오는 데까지만 맡고, 주소는 롱폼 쪽에 두죠. 쇼츠 설명란 문구를 다듬는 데 쏟던 시간은 오히려 줄어듭니다.

역할을 나눈다는 것은 편마다 기대하는 결과를 다르게 잡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한 편의 목적부터 가르는 순서를 먼저 정해 두면 쇼츠에 링크를 넣지 못하는 조건이 손해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연결용 롱폼은 얼마나 길게 만들어야 할까요?

길게 만들지 않으셔도 됩니다. 16:9 가로 영상은 재생 시간과 상관없이 롱폼으로 분류되므로, 쇼츠에서 다룬 내용을 조금 더 풀어 설명하는 짧은 가로 영상이면 링크가 열린 자리가 됩니다. 이 판정 역시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본인 계정에서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 지점에서 벽 하나가 낮아집니다. "롱폼을 만들 엄두가 나지 않아 숏폼만 한다"는 말은 국내 1인 제작자에게 아주 흔한데, 필요한 것은 완성도 높은 대작이 아니라 가로로 찍힌 한 편이니까요.

공개 설정은 공개로 두는 편이 낫습니다. 연결만 시키는 용도라 해도 공개로 올려야 검색과 추천, 구독 피드에서 유입을 함께 받는 자산이 되죠. 링크만 살리자고 노출을 닫아 두면 그 영상이 스스로 데려올 수 있었던 사람까지 사라집니다.

저희가 1시간 안팎의 촬영본을 처리해 보면 쓸 만한 구간이 대체로 9~10개 나옵니다. 그래서 연결용 롱폼을 따로 찍기 어려우시다면 순서를 뒤집는 쪽이 빠릅니다. 새로 찍는 대신 이미 가지고 있는 가로 촬영본 한 편을 목적지로 정해 두고, 거기서 나온 숏폼 여러 편이 같은 자리를 가리키게 하는 숏폼 재가공 순서로 가는 것이죠.

쇼츠와 롱폼은 어떤 순서로 이어 붙일까요?

순서는 세 단계뿐입니다. 가로 영상을 먼저 올리고, 그 영상에 목적지 주소를 붙인 다음, 쇼츠를 업로드할 때 관련 동영상 항목에서 그 영상을 고르면 됩니다.

  • 16:9 가로 형태로 연결용 영상을 만들어 공개로 올립니다
  • 그 영상의 더보기와 고정 댓글에 목적지 주소를 붙입니다
  • 쇼츠를 올릴 때 관련 동영상 항목에서 그 영상을 지정합니다

관련 동영상 지정이란 쇼츠를 업로드할 때 이어질 롱폼 한 편을 골라 두어, 쇼츠 화면에 그 영상으로 넘어가는 문구가 노출되게 하는 설정입니다. 쇼츠를 보다가 더 알고 싶어진 사람은 그 문구를 눌러 롱폼으로 들어오고, 거기서 링크를 누르죠. 관심은 쇼츠에서 만들고 클릭은 롱폼에서 받는 2단 구조입니다.

목적지는 각자 다르게 잡으시면 됩니다. 상품 구매 페이지일 수도 있지만, 크리에이터나 마케터에게는 신청 폼이나 상담 링크, 뉴스레터 구독, 자사 랜딩이 더 자주 목적지가 되죠. 제휴나 협찬 링크를 거는 경우라면 대가성 표시를 함께 두셔야 합니다.

목적지가 신청 폼이나 상담이라면 클릭 다음 구간도 함께 봐야 합니다. 신청 이후 이탈이 갈리는 자리를 미리 정리해 두면 어렵게 만든 통로가 마지막에서 새지 않습니다.

목적지가 될 롱폼은 어떤 주제로 만들까요?

새로 지어내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이미 반응이 확인된 자리에서 가져오면 되죠. 같은 분야 인기 영상의 댓글창에는 사람들이 무엇을 더 궁금해하는지가 이미 문장으로 남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대상을 소개한 영상 댓글에 "이것보다 저게 낫다"는 반응이 반복해서 올라온다면, 그 둘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영상이 곧 목적지 후보가 됩니다. 사람들이 이미 묻고 있는 질문이라 따로 수요를 만들어 낼 필요가 없죠.

링크를 달아 둔 롱폼이 열두 편 중 두 편뿐인데도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조회수와 유입이 이어지는 채널도 있습니다. 한 번 자리를 잡은 연결은 새로 손대지 않아도 그대로 남죠. 쇼츠와 목적지 롱폼을 한 쌍으로 관리하려면 둘이 같은 촬영본에서 나오는 편이 수월합니다.

이 구조가 작동하는지 어떻게 확인할까요?

쇼츠 조회수만 봐서는 알 수 없습니다. 편별로 세 가지 숫자를 나눠 적어야 어떤 쇼츠가 실제로 사람을 옮겼는지 보입니다.

기록할 숫자 알 수 있는 것
쇼츠 조회수 도달이 났는지
그 쇼츠에서 넘어온 롱폼 유입 관심이 이동으로 이어졌는지
롱폼에서의 링크 클릭 목적지까지 실제로 갔는지

세 칸을 나란히 적어 두면 새는 곳이 갈립니다. 조회수는 높은데 롱폼 유입이 없다면 관련 동영상 지정이나 안내 문구를 살펴볼 차례고, 롱폼 유입은 있는데 링크 클릭이 없다면 목적지 설명이 부족한 쪽이죠. 이 기록이 없으면 쇼츠를 계속 만들지 말지 결정할 근거도 생기지 않습니다.

양 끝의 숫자만 견주면 결과는 알아도 고칠 자리는 알 수 없습니다. 전환율을 두 번 나눠 세는 순서를 그대로 옮기면 쇼츠에서 롱폼으로, 롱폼에서 목적지로 두 구간을 따로 볼 수 있죠.

한눈에 비교

구분 흔한 방식 작동하는 방식
막힌 원인 진단 주소를 적은 위치가 문제 눌러서 넘어갈 자리가 없는 것이 문제
대응 설명란에서 고정 댓글로, 프로필로 옮기기 링크가 열린 롱폼 한 편을 목적지로 세우기
롱폼 제작 기준 길이와 완성도를 먼저 걱정 16:9 가로면 짧아도 롱폼으로 분류
연결 방법 쇼츠 설명란 문구를 계속 다듬기 관련 동영상 항목에서 목적지 영상 지정
공개 설정 링크용이라 노출을 닫아 둠 공개로 올려 검색·추천 유입도 함께 받음
성과 확인 쇼츠 조회수 하나만 확인 조회수·롱폼 유입·링크 클릭 세 칸 기록

오늘 바로 적용한다면

  • 이미 가지고 있는 가로 촬영본 중 목적지로 쓸 한 편을 고릅니다
  • 그 영상을 16:9 가로 형태로 공개 설정해 올리고 더보기와 고정 댓글에 목적지 주소를 붙입니다
  • 다음 쇼츠를 올릴 때 관련 동영상 항목에서 그 영상을 지정합니다
  • 쇼츠 조회수, 그 쇼츠에서 넘어온 롱폼 유입, 롱폼에서의 링크 클릭을 편별로 나눠 적습니다
  • 내 계정 업로드 화면에서 쇼츠 링크 클릭과 가로 영상의 롱폼 분류 여부를 한 번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쇼츠 고정 댓글에 링크를 걸면 클릭이 되나요?

되지 않습니다. 2023년 8월 말부터 쇼츠의 링크 클릭이 막혀서, 설명란이든 고정 댓글이든 프로필이든 주소를 어디에 적어 두어도 쇼츠 화면 안에서는 눌러서 이동할 수 없습니다. 다만 플랫폼 정책은 바뀔 수 있으니 본인 계정의 업로드 화면에서 한 번 확인해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연결용 롱폼은 몇 분 이상 만들어야 하나요?

길이 기준이 아니라 화면 비율 기준입니다. 16:9 가로 영상은 재생 시간과 상관없이 롱폼으로 분류되므로, 쇼츠에서 다룬 내용을 조금 더 풀어 설명하는 짧은 가로 영상이면 링크가 열린 자리가 됩니다. 완성도 높은 대작이 아니라 가로로 찍힌 한 편이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연결용으로만 쓸 영상인데 공개로 올려야 하나요?

공개로 올리시는 편이 낫습니다. 공개 상태여야 검색과 추천, 구독 피드에서 오는 유입을 함께 받는 자산이 되기 때문이죠. 링크만 살리자고 노출을 닫아 두면 그 영상이 스스로 데려올 수 있었던 사람까지 사라집니다.